난 이런 식으로 영원히 울 순 없거든요.녀석이 체코 여권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아는 내가 쏘아붙였다.그날 밤, 해모크에서 몸을 뒤척이며, 아기 침대에서 했듯이 엄지손가락을 빨면서 편안하게 잤다. 목요일 아침에 눈을 뜨자 행복감이 밀려왔다. 어머니를 도와서 손님들 커피를 마련했고, 같이 부엌에서 아침식사를 들었다. 그러나 학교에 가자마자 배가 아프다고 투덜댔고, 너무 심하게 몸을 뒤트는 데다가 자주 변소에 가겠다고 해서, 정오가 되기도 전에 선생이 귀가해도 좋다고 허락했다.데리러 와줘서 고마워. 사과할 건 없어. 오히려 내가 감사 해야지.창녀들에게 하는 말투야.아니, 평상복으로 갈아입다니! 스트링 맨의 노래를 들려주려는데 말야. 그 친구는 스트링(끈)에 관해서 가장 멋진 노래를 부르고 드디어는 그 끈에 매달리거든.왜 그래? 같이 안 가는 거야?여인이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앉았다.조명을 받은 고층 빌딩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빛났다. 플라자의 돈 많은 친구들이 나더러 와서 같이 지내자고 초대하고는 했다. 사치스러운 안락이 나를 유혹하지만, 나는 온실 속의 꽃처럼 권태에 지쳐서 부드러운 침대에 누워 있다. 발이 부드러운 양탄자 위에 닿는다. 뉴욕은 바빌로니아의 거대한 도시다. 그래서 뉴욕은 내게 열병을 일으킨다.한 손으로 내 두 눈을 쓸어내리면 돼.웬디 로우 욘댄디가 아빠! 배고파 죽겠어. 우유를 줘요. 라고 말했고, 비벌리는 나도! 라고 말했다.세계 대작가가 쓴 성애문학 걸작선 1그러니까 성당에 가서 거룩한 그림 앞에 무릎을 꿇고 위로 시선을 드는 사람들은 모두가 눈으로 를 즐긴다, 이건가?거기서 뭘 하려고?그렇다면 내 약점은 뭐지?네.매리와 다시 만날 것이다. 아마 이번에는 내가 겁내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 그 여자가 닝 트로페에 왔을 때 우연히 우리가 카페에서 마주친 일을 기억한다. 매리는 밤에 자기 방으로 오라고 나를 초대했다.어디 있는 건데요?조금 전까지는 처녀였다, 이거겠지.얼마 후 여자가 흐느끼는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여자의 손이 자신없는 듯 어린애처럼
그런 형편에서는 엘레느를 취직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 그래서 직업을 구해 주었다. 빈털털이가 된 카를은 그 집에서 같이 식사했다. 그리고 여자가 너무 일을 많이 해서 아름다움을 망친다고 가끔 불평했다. 물론 속으로는 기뻐했다. 엘레느든 누구든, 피로에 지칠수록 여자란 자기에게 덜 보챌것이 뻔했으니까.그 몸 속으로 침입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아, 오히려 처음에는 매우 아프고, 남성의 물건의 공격에 대하여 그 분홍색 살덩이가 저항하는 면에서 보면 공격이 대단히 영웅적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깊숙이 찔러 넣는 것, 그리고 막대기를 단단히 보존하는 일이다. 그 막대기는 어떠한 물건이나 어떠한 적을 만나도 줄어들어서는 안된다. 사실 내 물건은 그렇게 단단하다.그렇다면 당신네 집으로 우릴 초대하면 되잖아? 좋지?그리고 아이들에게는 그토록 귀찮게 요구하던 우유를 마시라고 명령했다.오로지 루크레시아의 엉덩이만이 진짜 엉덩이다. 아아, 사랑스러운 엉덩이여! 루크레시아의 엉덩이만이 진짜이므로 나는 진심으로 루크레시아에게 충실하고 또 사랑하는 것이다. 또한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에 내가 시를 지어 루크레시아의 귀에 다 대고 읖어주고, 우리 둘만 있을 때는 내가 바닥에 엎디어 그 발에 키스하는 것이다. 게다가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내가 왕비의 금고를 무수한 보석과 귀금속으로 채우고, 왕비가 아무리 사용해도 남아돌 만큼 온 세상에서 슬리퍼, 샌들, 의상, 값진 장신구 등을 주문하는 것이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내 왕국에서 가장 귀중하고 신비로운 보물로서 왕비를 섬기고 보살펴 주는 것이다. 루크레시아가 없다면, 생명도 내게 죽음이나 다를 바가 없다.롤리타의 작가 나보코프는 그 후기에 이렇게 적었다.자기 목구멍이 가득 차는 바로 그 순간을 알고 있었다 해도, 그 분량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그 세찬 파도에 줄리는 놀랐던가? 그런 것 같지는 않았다.엑시터 가에 가서 할 일이 있거든.나는 제인에게 말했다.백작이 낮은 소리로 중얼거 렸다.뭣 때문에?